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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14년 임금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동지들께 혼란을 가져오게 한 점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단결된 목소리를 만들어 내지 못한 지도부의 책임을 절실히 통감하고 있으며, 이번 혼란을 계기로 15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2.18. ~ 19. 노동조합은 2014년도 임금잠정합의()에 대한 전체 조합원들의 찬반투표가 많은 잡음을 남기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찬반투표 전날 인천, 동해, 대전지부 집행부라는 이름으로

조합원 권리포기 강요하는 굴욕적인 임금합의! 전문직 간호직 6급 하향조정으로 인력부족 악순환심화! 인력 대책 없는 연차사용촉진은 명분 없는 퍼주기식 합의! 제대로 된 잠정합의서 한 장 없는 무원칙한 유령합의서! 라는 자극적 문구의 성명서가 메일로 전송되어졌고, 임금찬반투표 찬반 안건과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많은 말들이 조합원들에게 퍼져나가 큰 혼란을 야기하였습니다.

대다수 본조 운영위원들은 본 사안에 대해 우리 노동조합의 진정성이 왜곡되어져 잘못 전달되는 부분에 대해 충격과 참담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어진 사안에 대해 일부 지부장들의 돌출적 행동을 납득할 수 없어 동지들께 이러한 글을 드릴 수밖에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노동조합은 운영위원회에서 많은 안건에 대해 소수의 반대의견이 있을 때 내부적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결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습니다. 이는 집행부 시작 당시 당선자 수련회 때도 당부하였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본부지부 운영위원회의는 이 원칙에 근거하여 수많은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해 왔습니다.

 

세 개 지부의 성명서에인력 대책없는 연차사용촉진은 명분 없는 퍼주기식 합의라 말하지만, 많은 실무협의 진행과정에서 운영위에서 인력수급문제에 대해 논의되어, 노조는 인력산출 및 채용계획를 회사에 요구하여 회사는 [연차촉진제도 추정 인력현황-2014.12.3.]자료를 통해 각 직종별로 투입인력을 산정하여, 순차적 인력투입을 할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운영위원들에게 분명히 공지가 되었던 내용이었습니다. 인력투입 없는 연차촉진은 현장조합원들의 또다른 고통을 양산하고 제대로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없음을 알기에 인력충원에 대한 방안을 요구하여 세부적인 채용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없다면 전적으로 회사의 책임입니다.

 

입직 6급은 비정규직 양산을 최소화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결단입니다.

이번 정부의 노동기조는 고용과 해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비정규직사용 기간을 4년으로 하는 것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4년으로 늘어난다고 정규직 전환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또한, 공단의 보험부분은 전 직종 6급채용을 실시해오고 있고 흡수통합당시 의료부분의 전 직종을 한직급씩 내리라는 강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통합 이후 우리 노조는 보험부분과 차별된 것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역으로 보험부분에서 차별화하지 말라며 6급직 채용을 요구하고 상황입니다. 운영위에서는 외부적 노동환경과 내부적 상황을 심사숙고하여, 입직6급 채용에 대해 비정규직채용을 최소화하고, 입직부터 정규직으로 하는 것이 맞다 판단하였고, 보험부분과 동일한 6급 입직 후 2년 후에 5급으로 진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후배들에게 고통을 주고자 논의한 것이 아니며, 이로 인해 조합원들이 구조조정이 되는 일은 상식적으로도 일어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무기계약직 처우도 호봉급 인정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회사와 접근하고 있습니다.

직제개정을 바르게 복원하는 것입니다.

통합당시 의료원 시절과 다르게 직종이 변동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은 통합시 직제변동된 부분을 개선키 위해 기능직(행정)6급을 일반직으로, 환경기사(수질)의 경우 기능직에서 기술직으로, 의지보조직은 전문직으로, 특히 간호직의 경우 간호직 내에서 간호사직렬과 간호조무사직렬로 의료원 당시와 같아지도록 요구하여 직제개정사항이 지난 26일에 이사회를 통과하여 고용노동부장관 승인만 남아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20년 근속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 5급으로 진급시킨다고 한다라고 하는 유언비어 부분은 한 직급에서 20년 동안 승진한번 못한 조직의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나왔던 예시였고, 간호조무사가 승진한다 하여도 간호직내에 간호사, 간호조무사로 직렬이 구분되므로 간호조무사 직렬내에서 승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정부의 산재병원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한 것은 정체성부재가 가장 클것입니다. 요즘 공기업 구조조정 압박수위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노동조합 산재병원의 정체성을 확립키 위해 오래전부터 숙원사업인 산재 모 병원 건립에 총력을 다해왔고, 현재,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의료부분은 예산부족으로 임금이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본부 전임자들과 운영위원들은 산재보상보험법에 의료사업과 근로자건강 예방사업에 기금이 출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 결과 이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는 산재병원 정체성확보와 계속성을 유지하고 발전하는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부정투표의 본질을 흐리지 말아야 합니다.

대전병원지부 부정투표에 대한 본질이 흐려져선 안됩니다. 이는 투표자체의 무효화여부와 제3자에 의한 부정투표시도에 대해 따로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조합원들의 소중한 투표권행사가 어느 누군가의 부정한 행위로 인해 투표권이 훼손되었다면,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은 상식적인 것으로 신성한 조합원의 참정권을 지키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가겠습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조직의 발전을 위해 건강한 비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 발목 잡기식은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노동조합의 흔들림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조합원들에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원장으로서 신중하지 못하고 저의 속상한 감정에 치우쳐 운영위원 밴드에 55%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깊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저희 집행부의 명예를 걸고 동지들의 우려와 근심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하나둘씩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이런 불미스러운 글을 올리게 된 점, 안타까움과 동지들께 죄송함으로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새해에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동지들이 흔들리면, 노동조합 전체가 흔들립니다!!!”

 

2014. 12. 3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위원장 최 숙 현

  • ?
    이건 아니죠... 2015.01.03 00:03
    이대로 마무리 하시겠다는 건가요? 정말 이게 맞는건가요...

    이미 투표로 조합원의 심판은 받았습니다. 핵심은 대전 투표용지를 무효처리했는데 본부지부 선관위에서 제적에서 제외시켜 기권처리하고 53%처리했고, 대전지부가 상급단체 이의제기하여 무효표는 투표인원에 포함한다 라는 답변을 받았고, 국가 중앙선관위도 무효투표는 기권이 아니라 투표자 집계에 포함한다. 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46% 부결입니다.
    이 중요한 논쟁사항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을 안한채, 또한 본부지부는 이 핵심사항에 대해서는 유권해석도 안 받은채 결론을 낼수는 없죠~지금 상황에서 추진한다면 더 큰 분열과 혼란을 야기 시킬것입니다. 그리고 인천.대전.동해 지부장님의 성명서는 지부장님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조합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도 많은 반대표가 나왔구요.

    부정투표용지를 제외하고 찬성보다 많은  713명의 반대표를 던진 조합원은 기억하셔야 할것입니다. 정말 이런식으로 하시면 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투명하고 떳떳한 행동이 아닙니다.
    조합원들이 3명의 지부장 성명서에 반대표 던지는 단순한 조합원이 아닙니다. 조합원 개개인의 판단으로 투표한 결과입니다. 다시 조합원 목소리 들으면서 재검토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수사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투표라는 단어가 조금  성급한것 같지만 투표결과와 상관없이 수사의뢰하여 분명히 밝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선거규정도 명확히 개정 되어야 하고, 투표함, 투표용지도 개선되어야 할것입니다.

    분명 이대로 추진한다면 더 큰 분열과 문제가 발생할것 입니다.
    진정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리신다면 투표결과를 존중하시길 바라고, 53%가 맞는지, 46%가 맞는지 밝혀야 할것입니다.
    본부 선거규정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 다툼의 소지가 있는 사항은 중앙선관위 해석에 따른다고 했습니다. 대전지부에서 유권해석 받았으니 정정공고 하셔야 되고, 동일한 내용을 갖고 유권해석을 받으십쇼! 본부지부는 상급기관에 유권해석을 받은 사항은 투표결과를 좌우하는 핵심논쟁 사항이 아닙니다. 대부분 선거 권한에 대한 유권해석입니다. 그리고 본부지부가 받은 해석중에 규정 등의 취지에 벗어나지 않은 범위라고 했습니다. 무효표를 기권으로 처리한다는 규정에 없고 다툼의 소지가 있기에 상급단체 해석이 분명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마무리 시켜서는 절대 안됩니다.

    조합원을 존중한다면 투표결과에 대해 상식선에서 누구나 인정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상급단체에 유권해석을 받은 대전지부와 본부지부의 답변을 공지해 주세요,,, 똑똑한 조합원들이 스스로 잘잘못을 판단할 수 있게~ 그래야  위원장님이 조합원에게  신뢰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이미 투표가 끝났기 때문에 설명회 자료를 다시 설명하는 것은 의미없습니다.

    투표결과에 대해 명확한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이의제기를 했으면 동일한 내용으로 본부지부는 해석을 받아야 되는데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점과, 무효표 처리 하는부분에 대해 해석을 못 받았기 때문에 대전병원 지부의 정정안 요청이 수용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마무리 된것이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닐것 입니다. 이번에 임금협상안을 통해 추진하는 내용에 대해 이미 설명회를 가졌고 투표를 해서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 투표결과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 ?
    궁금 2015.01.05 14:35
    자화자찬 하시는군요? 왜 동지들이 흔들릴까요?
    분열은 누가 일으크는걸까요? 무한책임을 느끼시는지요...?
  • ?
    카이샤르 2015.02.09 17:23

    함깨 근무해왔던 동지이고 직장동료 아닌가요
    역지사지 입장에서 반대만 하지마시고 함깨할수있는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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