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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를 내리며..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7월 의료사업 경영여건의 악화와 자금부족 등을 빌미로 의료사업국에 의해 수술실 콜 대기 수당 등 일련의 단체협약을 무시한 부분에 대해 대자보 [단체협약 부정하는가!]를 게시하였습니다. 의료사업부분의 경영악화로 인해 국가 공공재인 산재의료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원인에 대해 본질적 접근을 시도하지 못하고, 의료사업 종사자들을 쥐어짜는 식 경영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난 11월5일 긴급운영위원회 자리에 의료사업국장이 그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 운영위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 하였습니다.
앞으로 노.사간 신의가 무너지는 상황이 재현되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통합이후에도 의료원시절과 변화없이 의료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통합 이후 불거진 의료사업 임금의 지연지급사태와 의료사업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에 대해 본질적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산재의료의 질을 정상적으로 돌려놓고, 내부직원들이 부당하게 압박받지 않게 하기 위해, 타 특수목적 공공병원에 이뤄지는 ‘수지차보전’등을 위해 현재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통합시 명분없는 직군변경에 대한 복원과 강등자의 복원 등도 회사측과 협의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의 외부환경이 현재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의 요구와 조합원의 요구사이에서 우리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과 우리 의료사업의 공공성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 등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행동하겠습니다.
과정은 어렵더라도 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간부 구성원과 조합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11월 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의료본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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